안녕하세요, 이슈날씨 고은재입니다. <br /> <br />'이례적이다,' '기록적이다'. 올해 날씨를 표현할 때 가장 많이 쓰인 단어죠. <br /> <br />그런데 올해 첫눈마저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까지 이틀째, 11월답지 않은 폭설이 쏟아졌는데요. <br /> <br />주로 중부와 전북에 집중되면서 수도권에도 40cm가 넘는 눈이 쌓였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의 공식 적설량은 종로구의 서울기상관측소 값을 기준으로 하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28.6cm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역대 3위 기록인데요. <br /> <br />즉 기상 관측 117년 역사를 통틀어서 세 번째로 많은 눈이 쌓인 겁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눈은 아직 그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충청과 호남을 중심으로는 새벽까지 최고 5~7cm의 눈이 더 내리겠고요. <br /> <br />내일 오전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오후부터 서울 등 내륙 곳곳에 다시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내리는 양은 내륙에 1~5cm로 어제나 오늘에 비해서 많지는 않겠는데요. <br /> <br />다만 바람이 강한 데다 이미 많은 눈이 내린 만큼 추가 피해 우려가 큽니다. <br /> <br />시설물 점검 다시 한번 해주셔야겠고요. <br /> <br />낮 동안 녹았던 도로도 밤사이 다시 얼어붙겠습니다. <br /> <br />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4도, 평창은 영하 9도로 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출근길에는 꼭 따뜻한 옷차림 해주셔야겠고요. <br /> <br />이동하실 때 빙판길 조심하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슈날씨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 <br />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112821160149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